민주당 "충청권 메가시티 속도·지역화폐 예산 삭감 대응"

방재혁 기자 2022. 9. 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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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충청권 광역철도사업과 광역경제권(메가시티) 조성 등 충청지역 숙원사업 예산 확충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충청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 정부에서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메가시티 조성을 포함해 충청권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역화폐 예산 복구를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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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충남북·대전·세종 예산정책협의회
이재명 "단체장 없지만 지역발전 최선"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충청권 광역철도사업과 광역경제권(메가시티) 조성 등 충청지역 숙원사업 예산 확충을 약속했다. 내년도 예산안에 빠진 지역화폐 예산도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전·세종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충북·충남과 대전·세종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이어 열었다.

이재명 대표는 “단체장이 거의 없는 예산정책협의회가 어색하긴 하지만, 단체장이 있든 없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야당 입장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해내는 것 자체가 정치”라며 “지역단체장이 없는 지역이 많지만 그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찾아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청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현 정부에서는 의지를 보이지 않아 아쉽다”며 “민주당이라도 나서서 메가시티 조성을 포함해 충청권 발전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가균형발전과 충청 발전을 위해 민주당은 제 역할을 다하겠다”며 “충청권 발전을 위한 예산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원내 지도부가 챙기고 관심을 두겠다”고 했다.

충북도당위원장인 임호선 의원은 “충북은 철도 기반 시설이 부족한데도 정부는 관련 SOC 예산을 삭감했다”며 “SOC 확충은 지방정부 입장에선 균형발전은 물론 일자리 문제와 직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권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강행되는 수도권 규제 완화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충북도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힘을 실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역화폐 예산 복구를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이에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지역화폐 예산 뿐 아니라 민생 관련, 청소년·어르신 일자리, 경로당 예산 삭감 등도 (정기국회에서) 철저히 대응해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고 황명선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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