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문 뭉쳤다..연극 '옥천여관' 개막
이용익 2022. 9. 23. 17:24
연극 '옥천여관'이 23일부터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유쾌한씨어터(대표 염창선)의 2022년 신작 프로젝트로 기획된 연극 '옥천여관'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만평, 혜자 부부와 삼남매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이야기다. 특히 연출 조준희 교수를 포함해 연극 '옥천여관'의 작가, 배우, 스태프들이 동국대 연극학부, 영상대학원, 일반대학원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관심을 끈다.
창작연대얼터의 대표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 작가, 연출로서 활동하고 있는 서상완 감독과 동국대 연극학부 교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연출로 활약하고 있는 조준희 연출, 그리고 안무가이자 배우로 대학로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일 배우, 이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머니 '이혜자' 역에는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한록수 배우가 열연을 펼친다. 더불어 진창주, 권세연, 이정민, 이가영, 김기범, 김현호, 나준연씨 등의 젊은 배우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연극 '옥천여관'은 내달 3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익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편 압박하는 재승인 기간 5년서 7년으로"
- [BOOKS] 조직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힘, 다양성
- [BOOKS] 현대 법의학의 어머니…주먹구구 검시관행 바꿨다
- [BOOKS] 가장 행복한 나라…세 한국 여성의 부탄살이
- [BOOKS] 신간 다이제스트 (9월 24일자)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부자만 낸다’는 금투세, 개미는 왜 반대할까 [TOPIC]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