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없는 강진,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

최영남 2022. 9.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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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남 강진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 담당 팀장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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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팀장 및 담당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교육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더팩트ㅣ강진=최영남 기자] 지난 22일 전남 강진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 담당 팀장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강남대학교 오단이 교수를 모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교육을 받았다.

또한 군은 민·관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위기가구뿐 아니라 긴급지원 가구, 은둔형 청장년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공적지원과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 대상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종합상담,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능동적인 복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 주민복지과장은 "시스템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미처 살피지 못해 소외되는 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과 읍·면, 협력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2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 총 4회 전수조사를 실시해 위기가구 550가구를 발굴하고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등을 연계 지원해 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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