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개월 만에 2,300선 무너져.."투자심리 위축"

전연남 기자 입력 2022. 9.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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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코스피 2,300선이 깨졌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3차례 연속 큰 폭으로 올리고 세계 각국도 잇따라 긴축에 나서고 있는 게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걸로 풀이됩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올린 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화 약세, 국채 금리 급등에 더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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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코스피 2,300선이 깨졌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3차례 연속 큰 폭으로 올리고 세계 각국도 잇따라 긴축에 나서고 있는 게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걸로 풀이됩니다.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3일) 코스피는 거래가 시작되자마자 떨어지기 시작해 전 거래일보다 1.81% 내린 2,290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7월 이후 2개월여 만인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올린 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고강도 긴축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원화 약세, 국채 금리 급등에 더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천903억 원, 2천509억 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개인 투자자들은 홀로 4천311억 원을 사들였지만 지수 낙폭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마이너스 5.73%를 기록했고 삼성 SDI와 SK하이닉스, LG화학은 3% 내외로 줄줄이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어제보다 2.93% 하락 마감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오후 한때 1411.2원까지 올랐다가 결국, 어제보다 0.4원 내린 1409.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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