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2028년 케이캡 100개국 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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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국내외 사업 계획, 경영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 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1억제제 계열 신약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기관투자자와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회사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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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미래에셋증권 주관 기업설명회에 참가해 국내외 사업 계획, 경영현황과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의 국내외 사업 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회사에 따르면 케이캡은 복용 후 30분 내 약효가 나타나 약효 발현 속도가 빠른 점이 특징이다. 정제와 구강붕해정을 포함해 올해 1~8월 누적 기준 원외처방실적 8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20% 증가한 것이다.
케이캡은 현재 미국, 중국 등 해외 34개국, 총 12조원 규모의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중남미 및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추가 허가 승인으로, 연내 추가 국가 진출을 꾀한다는 계획과 함께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를 제시했다.
유망 파이프라인 소개도 이어졌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JAK-1억제제 계열 신약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물질을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관련 바르는 형태의 경피제형 본 임상을 계획 중이다. 미래 성장동력인 세포치료제의 경우 앱클론, GC셀, GI셀 등과 최근 위탁개발생산 업무협약(MOU) 및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밖에 헬스·뷰티·음료사업부문은 올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판매 호조, 기능성 비건 화장품(비원츠)의 소비자 접점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 이후에도 기관투자자와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회사 현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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