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테니스볼, ATP 코리아오픈 공식 사용구로 선정
이정호 기자 2022. 9. 23. 17:05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이사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테니스 토털 브랜드 던롭이 24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2’에서 공식 사용구로 선정됐다.
대회 공식 사용구인 던롭 AO 테니스볼은 세계 4대 그랜드슬램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도 공식 사용구로 사용됐다. 올해 치러지는 74개 ATP투어 대회 중 50%가 공식 사용구로 선정될 만큼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공이다.
1923년부터 테니스볼을 제조한 던롭은 그라파이트 소재의 테니스 라켓도 최초로 개발하고 생산한 브랜드다. 볼에는 탄력과 내구성을 좌우하는 코어의 리마스터링 및 개선 기술과 최상의 스트로크와 스핀이 걸리도록 ‘HDPRO CLOTH’ 펠트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1996년 KAL컵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TP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은 US오픈 준우승자 카스페르 루드 (2 위·노르웨이 ), 캐머런 노리 (8 위·영국 ) 등 톱랭커의 출전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10월2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워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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