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8년 계약, 근데 자꾸 아프다?..이번엔 허리 부상, MRI 검진 예정

고윤준 2022. 9. 23.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예약했고, 최대 18년 계약을 맺으며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가 부상에 고통받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이미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시즌 내내 같은 부위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다.

시애틀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에 올라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로드리게스가 건강하게 가을야구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예약했고, 최대 18년 계약을 맺으며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가 부상에 고통받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로드리게스는 1회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회 수비 도중 갑자기 교체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 후 스캇 서비스 감독은 “로드리게스가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24일 캔자스시티로 건너가 MRI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17일부터 열린 LA 에인절스 주말 원정 3연전을 뛰던 당시부터 통증을 느꼈지만, 당시에는 검진 없이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부상자 명단에도 오를 수 있다는 것이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로드리게스는 이미 손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시즌 내내 같은 부위 부상으로 고생한 바 있다. 시애틀은 어느 때보다 그의 건강을 중요시하고 있다. 시애틀이 지난달 말 로드리게스와 최대 18년 4억 7,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기 때문.

그는 올 시즌 타율 0.280 27홈런 73타점 81득점 25도루 OPS 0.844를 기록했다. 이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예약한 상황이다.

시애틀이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에 올라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로드리게스가 건강하게 가을야구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