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보건의로 오경재 원광대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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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3일 도청 소속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오경재 원광대학교 교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미정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소속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건강권 확보는 행정기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북도의 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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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3일 도청 소속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오경재 원광대학교 교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업보건의 위촉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산업보건의를 선임하도록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지난 1월27일부터 시행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다.
오 교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오는 2024년 8월31일까지 전북도청 소속 현업근로자에 대한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보호 조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미정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소속 근로자의 재해 예방과 건강권 확보는 행정기관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북도의 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오경재 교수는 “그간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십분 활용해 전북도청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채용에 이어 올해 산업보건의까지 위촉,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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