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 '어린이 국회' 참석.."어린이 행복해야 진짜 좋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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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가 진짜 좋은 나라라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시상식'에 참석, "국회의장 할아버지로서 어린이들이 지금 당장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서로 다른 생각을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하나로 모으는 게 정치"라며 "어린이들이 (어린이국회 활동을 통해) 국회의 입법 활동, 민주주의를 체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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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23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가 진짜 좋은 나라라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시상식'에 참석, "국회의장 할아버지로서 어린이들이 지금 당장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서로 다른 생각을 대화와 양보를 통해 하나로 모으는 게 정치"라며 "어린이들이 (어린이국회 활동을 통해) 국회의 입법 활동, 민주주의를 체험했다"고 강조했다.
어린이 국회는 어린이들에게 입법 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어린이들은 직접 지역공동체 문제를 발굴해 법률안을 만들고, 본회의를 진행하는 등 국회 활동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전국 90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국회 연구회가 구성돼 총 743명의 어린이가 참여했고, 86건의 법률안이 만들어졌다.
제출된 법률안에는 '메신저 앱의 강제 초대 기능 제한' '층간소음 방지 및 해결' 등 사회 현안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진표 의장과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장상윤 교육부 차관, 홍형선 국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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