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한총리 "지속 점검해 보완·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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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달 22∼25일 실시된 2022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약 4천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여했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며 "군사 상황과 국가 비상대비계획 간에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연습과 정부연습을 연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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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달 22∼25일 실시된 2022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앙행정기관장, 시·도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국단위 규모로는 5년 만에 실시된 올해 을지연습의 주요 성과와 발전방안을 분석·검토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약 4천여개 기관에서 58만여명이 참여했다.
을지연습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연습 결과를 종합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 정부기능 유지 ▲ 군사작전 지원 ▲ 국민생활 안정 ▲ 비상대비 기반 강화 등 4가지 주제로 강평하고 개선 방향을 토의했다.
국무조정실은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실시했다"며 "군사 상황과 국가 비상대비계획 간에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한·미 연합연습과 정부연습을 연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급변하는 안보 현실 속에서 정부는 어떠한 위협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충분한 위기 관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안부, 국방부 등 관계 기관은 올해 연습을 토대로 다양한 위협 요인에 대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완하고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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