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합병 결의 '12월 완료 계획'

김건우 기자 2022. 9. 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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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중견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한국테크놀로지이며 소멸법인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다.

하지만 합병 후 한국테크놀로지의 사명은 대우조선해양건설로 변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신주를 발행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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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중견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소규모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합병을 위한 제반 사항을 이행한 뒤 오는 12월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대우조선해양건설과의 합병을 위해 99% 이상 지분 확보, 노사 합의, 법률검토, 재무안정성 확보 등의 사전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한국테크놀로지이며 소멸법인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이다. 하지만 합병 후 한국테크놀로지의 사명은 대우조선해양건설로 변경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신주를 발행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의 소규모 합병을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1(한국테크놀로지)대 7.7(대우조선해양건설)로 산정됐다. 합병기일은 12월 8일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제고함과 동시에 주력 사업인 건설 사업에 집중해 주주가치 및 지속가능한 회사의 미래 비전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 중견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까지 공시의무를 확대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하는 등 기업의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 사 간 의 합병은 회사 성장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회사의 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3일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제됨에 따라 관리종목을 최종 탈피했다. 부채 비율도 전기 말 기준 1915%에서 92%로 대폭 개선돼 회사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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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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