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메타버스로 구현..3D 산단 디지털플랫폼 콘퍼런스

황봉규 2022. 9.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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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 창원국가산단을 구현함으로써 기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민선 8기 이후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돼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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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콘퍼런스'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3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해 3차원 가상공간에 창원국가산단을 구현함으로써 기업과 제품에 대한 홍보 및 환경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컴퓨터상의 가상세계에 실제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시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하므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기업에 대해 알릴 수 있고, 산단 내 안전과 환경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익스트리플, 리치앤타임, 이즈파크, 인그리드, 뎁스, 빅스스프링트리 등 6개 도내 정보통신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에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러한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친환경 산업단지 구현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메타버스 콘텐츠 시연과 성과품 소개도 이어졌다.

'디지털 전환과 산업단지'라는 주제로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강연과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는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종합토론도 진행됐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3D 산단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민선 8기 이후 창원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돼 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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