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바쁜 와중 '스맨파' YGX 챙기기 "1등해" [리포트:컷]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스맨파' 출연 중인 크루 YGX 권영득을 응원했다.

23일 권영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내 인생 최고의 버팀목이자 롤모델이자 정신적 지주. 매번 동생들 멘탈 챙겨주느라 바쁜 형. 든든하다 정말"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권영득은 지드래곤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아까 일어나서 '스맨파'보다가 (네가) 보이길래. 잘하고 있더라. 지켜보고 있다. 영득이가 리더라니 다 컸네 다 컸어. 너무 혼자 부담 갖지 말고 팀원들 믿고 서로 잘 챙겨주고 결과 신경 쓰지 말고. 어디 가서 절대 주눅 들지 말고 하던 대로 알겠지?"라고 전했다.

이어 "다 같은 댄서니까 다른 팀들한테도 예의 바르고 잘 보고 배우고 알려주고 재밌게 놀다 오렴. 형도 준비하고 있으마 그래도 형 동생이면 1등. 힘내 우리 동생"이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권영득이 이끄는 댄스 크루 YGX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안무 팀으로 권영득이 리더를 맡았다. 이들은 빅뱅의 백업 댄서로 활동하며 지드래곤과 인연을 맺어왔다. 현재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