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푸조, 전기차 'e-208' 출시하자마자 떨이 판매.. 200만→ 800만원 할인

김창성 기자 2022. 9.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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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이달 말 고객 인도 예정이던 푸조 전기자동차 'e-208' 모델의 파격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8월18일 국내에 출시한 2022년형 푸조 e-208의 파격 할인 판매를 결정했다.

지난해 9월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합병 전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를 수입하던 한불모터스가 같은 이유로 e-2008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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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전기차 'e-208'의 떨이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푸조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이달 말 고객 인도 예정이던 푸조 전기자동차 'e-208' 모델의 파격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이달 초 구매 프로모션으로 200만원 할인을 내건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할인 금액 폭을 80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9월 소형 전기 SUV 'e-2008'의 대규모 할인행사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구매보조금 소진을 우려한 결정이라는 시각이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8월18일 국내에 출시한 2022년형 푸조 e-208의 파격 할인 판매를 결정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e-208의 정부 인증이 늦어지면서 출시 시기가 하반기로 결정된 탓에 정부의 구매보조금 소진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엔 스텔란티스코리아와 합병 전 푸조-시트로엥 브랜드를 수입하던 한불모터스가 같은 이유로 e-2008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e-208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기본형인 알뤼르는 판매가격 4900만원에서 4190만원으로 710만원 인하, 상위트림인 GT는 5300만원에서 4490만원으로 810만원 할인을 시작한다.

이번 할인판매 재고는 350대 내외로 알려졌다.

푸조 딜러사 관계자는 "오늘 스텔란티스코리아 측에서 관련 할인 행사에 대한 공식 공지가 내려왔다"며 "국내에 들여온 재고를 올해 안에 소진하지 못하면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푸조 e-208은 복합 기준 기존 244㎞였던 주행거리를 280㎞까지 14.8% 확대해 출시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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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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