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랑이 끝에 염산 몇 방울 튀자 "여수산단 염산 유출" 과장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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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 여수산단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염산 유출 사고가 작업자 간 실랑이로 벌어진 과장 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산단 내 A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 2분쯤 화치동 한 공장 일대에서 발생한 염산 유출 사고에 대해 "염산차량이 공장 탱크에 투입을 마치고 탱크로리 호스를 정리하던 중 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염산 잔량이 B씨에게 몇 방울 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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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남 여수산단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염산 유출 사고가 작업자 간 실랑이로 벌어진 과장 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산단 내 A 업체는 이날 오전 11시 2분쯤 화치동 한 공장 일대에서 발생한 염산 유출 사고에 대해 "염산차량이 공장 탱크에 투입을 마치고 탱크로리 호스를 정리하던 중 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염산 잔량이 B씨에게 몇 방울 튄 것"이라고 해명했다.
크레인 기사 B씨는 소방에 염산이 유찰됐다고 신고한 이로, 당시 방호복을 입은 상태였으며 다친 곳 없이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B씨는 일대에서 작업을 마치고 나가려다 염산차량이 길목을 막자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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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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