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고셰병 치료제 알제리 수출 개시.."내년 흑자전환"

김양혁 기자 2022. 9.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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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는 고셰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알제리 수출 물량 첫 선적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CH)과 고셰병치료제 입찰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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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의 고셰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이수앱지스

이수앱지스는 고셰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알제리 수출 물량 첫 선적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CH)과 고셰병치료제 입찰 계약을 맺었다.

이날 첫 수출 선적 물량은 93억원 계약 물량의 50%에 해당하는 47억원 규모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이수앱지스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걸쳐 잔여 물량 전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 물량은 최대 14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손영수 이수앱지스 제약본부장은 “올해 애브서틴의 알제리 및 선진시장 진출을 계기로 퀀텀점프 성장의 원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고셰병치료제 입찰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시 애브서틴 매출은 올해와 내년 각각 전년 대비 배 수준의 성장이 예상되고, 내년 흑자 전환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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