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27일 무순위 청약접수
23일 DL건설·DL이앤씨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15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모집공고일(22일) 현재 인천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구성원만 청약이 가능하다. 단, 재당첨제한이 적용되는 세대에 속한 사람은 제외된다.
전용면적별 무순위 청약접수 대상은 전용 49㎡ 23가구, 59㎡A 44가구, 59㎡B 48가구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발표하고 계약은 다음달 11일 체결한다.
부평역과 동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권과 대형병원, 초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향후 부평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이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통시 인천 송도부터 서울 도심을 관통해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부평공원과 희망공원도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화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저층부와 최상층에는 방범 감지기가, 단지 출입부에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가 각각 설치된다. 스마트폰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돼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구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자동 승강기 호출 기능도 갖췄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놀이터 3개소는 물론, 실내놀이터와 유아용 놀이터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단풍나무길, 이팝나무길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도 단지 곳곳에 식재된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잔디마당, 수경시설이 포함된 테마정원으로 꾸며진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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