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0%대 尹지지율, 영빈관·순방 외교 무능 탓..인사쇄신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20%대로 하락한 것을 두고 "지지율 추락에는 영빈관 신축계획이 영향을 미쳤지만 해외 순방에서 드러난 총체적 외교 무능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대대적인 인사쇄신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9월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1%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전방위적 인사쇄신, 국정 기조 전환 단행하라"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20%대로 하락한 것을 두고 "지지율 추락에는 영빈관 신축계획이 영향을 미쳤지만 해외 순방에서 드러난 총체적 외교 무능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대대적인 인사쇄신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내려앉았다. 대통령의 무능함에 국민의 마음이 다시 싸늘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이번 조사에는 대통령의 실언 파문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이번 순방을 마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면 더욱 떨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외국을 방문하면 국정 지지도가 오르던 전임 대통령과 달리 오히려 윤 대통령은 지지도가 내려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최고의 인사'들을 구성했다고 자신했지만 국민이 보는 윤 정부는 최악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오합지졸' 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뼈를 깎는 심정으로 전방위적인 인사쇄신과 국정 기조 전환을 단행하라"며 "잘못 들어선 길을 고집하지 말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국민과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9월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1%로 집계됐다. 이는 9월3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5%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p 상승한 수치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별세한 유명 가수의 부인, LG가 사위 윤관에 10년간 경제 지원받았다"
- 김미려 "돈 떼먹은 지인 내게 가슴 축소 수술 권유…그 사진으로 협박"
- 여친에 입 맞추다 갑자기 차에 주먹질, 유리 박살…"수리비만 40만 원"
- 이지혜, 서지영 만났다…"불화설은 사실, 칠순 전 재결합 콘서트할 것"
- "임영웅 콘서트 VIP석 잡아준 '금손' 지인에 1만원 사례, 너무 적나요?"
- 최동석 "연락하지 마쇼, 아주 질색" 저격글, 장인어른한테 한 말이었다
- "결혼 앞둔 아들에 못한 결혼식 먼저 하겠다는 예비 시모, 이게 맞나요?"
- 김재중 "세 살 때 딸 8명 집에 입양돼…뮤비 찍는데 가족 전화 왔다"
- 김병만 "장도연에 따귀 맞고 고막 터졌다…지금은 잘 들려" 일화 공개
- '조교' 제이홉, BTS 두번째 군필자 됐다…맏형 진도 현장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