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 털렸다".. '조이♥' 크러쉬, 월클 OOO와 '절친'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제공

가수 크러쉬(본명 신효섭)가 축구선수 손흥민, 가수 지코와의 특별한 우정에 대해 밝힌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최근 신곡으로 돌아온 크러쉬가 출격한다. 녹화날 크러쉬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축구 게임을 하는 사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6년 전 유럽에서 이어진 인연을 밝힌 크러쉬는 "축구선수라 축구 게임도 잘한다. 탈탈 털렸다"며 손흥민과 축구 게임에서 완패한 사연을 전했다. 특히, 크러쉬는 "손흥민이 축구 게임을 할 때 반전 캐릭터를 선택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크러쉬는이날 연예계 절친 지코의 집에서 벌인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모두를 감동시킨 크러쉬의 역대급 선물이었음에도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크러쉬 같은 친구와는 "바로 절교"라며 단호박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1992년생인 크러쉬는 2012년 5월 가수 치타와 혼성 듀오 '마스터피스'로 데뷔했다. 마스터피스가 해체된 뒤 2012년 12월 크러쉬는 솔로로 재데뷔했다. 그는 2021년 8월부터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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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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