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판 '더 파이팅', 찌질이로 나타난 권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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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교 폭력의 아픔을 이겨낸 '로드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권아솔(36, FREE)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유튜브 개인 채널 '권아솔'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더 파이터') 콘텐츠 같은 경우는 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학교 폭력 피해자들한테는 따로 진행하려고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더 파이터'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만화책 보듯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권아솔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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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과거 학교 폭력의 아픔을 이겨낸 ‘로드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권아솔(36, FREE)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유튜브 개인 채널 ‘권아솔’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권아솔은 개그맨 오인택과 함께 만든 콘텐츠 ‘더 파이터’ 1편을 공개했다. ‘더 파이터’는 주인공 권동고가 파이터 권아솔을 동경하며, 폭력에 직접 대항하는 ‘스케치 코미디’이다.
“‘(오)인택이 형이 한번 해보자 해서 시도해본 거다.’며 ‘더 파이팅 그 만화책 보고, ‘그걸 좀 재밌게 만들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권아솔은 ‘더 파이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권동고 역으로 연기에 도전한 권아솔은 괴롭힘을 당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맞서는 권동고를 재밌게 연기하면서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찐따’ 같은 고등학생을 표현해야 해서 많이 찾아보고, 어렸을 때 모습도 좀 생각해보고 상상해서 표현하게 된 것 같다”며 권아솔은 학교 폭력을 당했던 과거를 전했다.
또한 권아솔은 “’왕따’ 당하고 그러진 않았지만, 그런 피해를 당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가 노력해야 하고 자기가 조금 변해야 한다.’ 그런 거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더 파이터’, ‘아솔을 눕혀라’, 대회 리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동해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권아솔은 더욱 재밌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파이터’) 콘텐츠 같은 경우는 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학교 폭력 피해자들한테는 따로 진행하려고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더 파이터’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만화책 보듯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권아솔은 바람을 전했다.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권아솔은 “‘더 파이터’를 제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재밌다’는 분들이 더 많아진 거 같다. 앞으로 조금 더 많이 주위에 홍보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가볍게 보실 수 있는 콘텐츠이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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