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장수정, 코리아오픈 복식 4강행..결승 진출 '눈앞'

조영준 기자 2022. 9. 23.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테니스의 '투톱' 한나래(부천시청, 세계 랭킹 121위)와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201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4강에 올랐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250시리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8강전에서 옥사나 칼라시니코바(조지아, 세계 랭킹 68위)-나디아 키체노크(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105위) 조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나래(왼쪽)와 장수정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대회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의 '투톱' 한나래(부천시청, 세계 랭킹 121위)와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201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 복식 4강에 올랐다.

한나래-장수정 조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WTA 투어 250시리즈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8강전에서 옥사나 칼라시니코바(조지아, 세계 랭킹 68위)-나디아 키체노크(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105위) 조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한나래와 장수정은 복식 8강전을 통과했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한나래-장수정 조는 2세트 5-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9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한 이들은 2세트도 잡으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나래는 이 대회 복식에서 2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이 대회는 투어급 보다 한 등급 낮은 WTA 125K시리즈로 열렸다. 당시 한나래는 최지희(NH농협은행)와 호흡을 맞춰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와 장수정은 준결승전에서 미국의 아시아 무하마드-사브리나 산타마리아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