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허지윤 기자 2022. 9.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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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주최한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유현조 선수(천안 중앙방통고 2학년)가 우승했다.

유현조는 "좋은 기회를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회 종료 후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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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합계 10언더파 206타

KB금융그룹이 주최한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유현조 선수(천안 중앙방통고 2학년)가 우승했다.

유현조는 23일 강원도 문막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총괄 상무가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유현조 선수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유 선수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2023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앞서 치른 올해 두 번의 아마추어대회에서 연달아 준우승한 바 있다. 유현조는 “좋은 기회를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지윤과 서교림이 6언더파 210타를 기록, 각각 2, 3위에 올라 KB금융 장학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뒤이어 임지유와 김민별은 5언더파 211타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임지유는 장학금 70만원을, 김민별은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회 종료 후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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