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현병 편견 강화하는 미디어 행태 지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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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에 대해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조현병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는 것이 당사자와 가족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처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낙인을 우려해 주변에 발병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면서 질환이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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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김양균 정동빈 기자)
조현병에 대해 드라마나 뉴스 등을 통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강력 범죄 관련된 피의자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표현돼 왔는데요.
이로 인해 실제 환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조현병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좌담회를 진행하는 등 정신장애인 문제를 지속 다루고 있는 김양균 의학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현병은 100명 가운데 1명꼴로 발생하는 정신질환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조현병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는 것이 당사자와 가족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처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낙인을 우려해 주변에 발병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면서 질환이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김양균 의학기자는 정신장애인의 편견 강화를 막으려면 강력범죄 발생 시 피의자의 정신병력을 굳이 특정하는 방식의 보도를 지양하고, 드라마와 영상 등의 창작물도 이러한 소재를 다룸에 있어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정동빈 기자(streetb@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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