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고위험 산모 맞춤형 지원사업 6000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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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한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23일 화천군에서 6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씨는 "첫째와 둘째도 사업단 등록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출산할 수 있었는데 셋째도 사업단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신 중 산부인과 교수님들의 온라인 임산부 교실과 진료지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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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지역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한 강원대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23일 화천군에서 6000번째 임산부 등록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천군청에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와 황종윤 사업단장, 화천군‧사업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6000번째 등록 임산부인 이유리씨(35)에게는 꽃다발과 축하선물이 전달됐다.
이씨는 “첫째와 둘째도 사업단 등록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고 출산할 수 있었는데 셋째도 사업단을 통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임신 중 산부인과 교수님들의 온라인 임산부 교실과 진료지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 발굴 시스템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업단은 2015년부터 강원도 분만 취약지인 화천‧홍천‧양구‧인제‧철원지역 보건소 및 산부인과와 협력해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종윤 사업단장(강원대병원 산부인과)은 “분만취약지 거주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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