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채연, '금수저' 제작발표회 불참 "아쉽고 속상"
황소영 기자 2022. 9. 23. 16:09
배우 정채연이 쇄골 골절 부상으로 '금수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3일 오후 MBC 새 금토극 '금수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송현욱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육성재는 "이 자리에 (정채연이) 없어서 아쉽지만 현장에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다. 잠도 못 자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함께했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정채연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빠른 쾌차 바란다. 빨리 완쾌해서 다시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 항상 너무 고마웠다. 덕분에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뒤이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정채연이 화면으로 등장했다.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라고 운을 뗀 그는 "너무 보고 싶었던 선배들, 동료 배우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 아쉬운 마음이 큰데 빨리 쾌차해서 인사를 드리겠다. 항상 건강하길 기원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기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3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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