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국민연금과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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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공단과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와프 거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해외투자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외환당국과의 외환스와프 거래를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연금은 거래상대방 위험 없이 해외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가 완화되면서 외환시장의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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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이 국민연금공단과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와프 거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해외투자에 필요한 외화자금을 외환당국과의 외환스와프 거래를 통해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만기는 건별로 6개월 또는 12개월이며, 올해 말까지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실시합니다.
국민연금은 거래상대방 위험 없이 해외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국민연금의 현물환 매입 수요가 완화되면서 외환시장의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계약 기간 동안 외환보유액이 줄지만, 만기 시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일시에 그친다고 외환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외환당국과 국민연금은 계약서 체결 등 남은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거래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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