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티아라, 'hy'와 배송 서비스 협약.. '신속·안전 배송 기대'

김태윤 기자 2022. 9.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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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코스텍의 코스메틱 브랜드 '셀티아라'가 최근 'hy'(옛 한국야쿠르트)와 배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티아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변경하게 됐다.

셀티아라 관계자는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안전한 배송 형태로 에어랩 같은 과다한 포장재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배송 평균 시간은 1일 정도로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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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의 '프레시 매니저'가 셀티아라 제품을 배송하는 모습/사진제공=셀티아라

이레코스텍의 코스메틱 브랜드 '셀티아라'가 최근 'hy'(옛 한국야쿠르트)와 배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티아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변경하게 됐다. 기존 택배사를 통해 이뤄지던 제품 배송이 hy의 '프레시 매니저'(일명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한 배송으로 바뀌는 것이다.

업체 측은 "택배사 파업,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배송 지연으로 시간적, 비용적 손해가 누적돼 다른 대안을 찾게 됐다"면서 "늘어나는 판매 물량과 고객 편의를 위해 최종적으로 hy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y 배송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약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적극 활용하는 배송 서비스다. 각 관활 구역을 책임지는 전담 프레시 매니저가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를 운행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것이다. 관할 아래에서 책임 구역제로 운영되는 만큼 오배송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셀티아라 관계자는 "제품에 손상이 가지 않는 안전한 배송 형태로 에어랩 같은 과다한 포장재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배송 평균 시간은 1일 정도로 오전 11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은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hy 물류 대행 서비스는 여성 배송 조직으로 이뤄진 만큼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제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티아라는 김태훈 프로 골퍼를 후원하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다. 이레코스텍은 반도체 제조기업 '이레머티리얼스'와 연구시설 '이레중앙연구소'의 자회사로, 줄기세포 배양액을 통한 피부 화장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군은 앰플, 마스크팩, 미스트 등이다. 최근 국내 면세점 입점, 오프라인 판매, 중국 유통망 확장 등의 성과를 일구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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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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