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3개 부문 수상..자체개발 예방책 높은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23일 경상국립대 병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21일)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치매관련 작품 공모전에서는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신원면 수옥마을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치매극복프로그램 '기억 MORE(모어)' 작품 공모전에서는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양말목을 이용해 어르신들의 인생여정을 닮은 동백꽃을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3일 경상국립대 병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21일)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치매관련 작품 공모전에서는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신원면 수옥마을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거창군은 29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자체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담당자들이 직접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여자 인지선별 사전·사후검사에서 인지저하자 138명이 사후검사에서 41명으로 크게 감소해 인지개선율이 70.1%로 나타나 치매예방에도 기여했다.
치매예방 24주 프로그램은 11개면 54개 마을 900여명을 대상으로 손근육 및 뇌세포 활동 자극을 위한 미술치료 및 공예요법, 웃음치료 등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주민 호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치매극복프로그램 '기억 MORE(모어)' 작품 공모전에서는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가 양말목을 이용해 어르신들의 인생여정을 닮은 동백꽃을 표현했다. 신원면 수옥마을은 광목원단에 아크릴물감으로 아프지 않고 행복했던 나의 모습을 새 또는 나비 모습으로 표현해 우수작품으로 뽑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거창군 치매 프로그램의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의 날 취지에 맞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미용계 대부' 하종순 "고현정 '미코' 출전 극구 반대…'진' 될 수 없어서" 왜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