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부상으로 '금수저' 제발회 불참..육성재 "계속 미안해 해"

정하은 2022. 9. 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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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이 쇄골 부상으로 '금수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이날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정채연은 쇄골 골절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금수저'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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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정채연이 쇄골 부상으로 ‘금수저’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가 이날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송현욱 PD와 배우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 등이 참석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금수저’가 등장하면서 주인공 이승천(육성재 분)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설키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총리와 나’이후 8년 만에 새 극본으로 돌아온 윤은경,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연모’ ‘언더커버’ ‘뷰티 인사이드’를 연출한 송현욱, 이한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채연(나주희 역)과 연우(오여진 역)는 부잣집 딸로 태어나 부유하게 자란 인물을 연기한다. 나주희는 자신이 가진 재력에 비해 소탈하고 수수한 성격을 지녔다. 반면 오여진은 가진 것은 많지만 더 많은 것을 갖길 원하는 욕심 넘치는 인물이다. 연우는 “저와는 정말 반대되는 성향의 캐릭터였다. 여진을 하게 된다면 스스로 많이 달라질 거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정말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이날 정채연은 쇄골 골절 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육성재는 “같이 못해 아쉽지만 정채연 배우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미안해한다. 건강 회복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금수저’는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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