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 "전역 후 첫 작품, 연기 스펙트럼 넓히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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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전역한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지난해 11월 만기 전역 후 첫 드라마로 '금수저'를 선택했다.
'금수저'는 tvN 드라마 '도깨비', JTBC '쌍갑포차'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육성재의 전역 후 첫 복귀 작품이다.
육성재가 연기하는 '이승천'은 흙수저와 금수저의 삶을 오가는 험난한 인생을 겪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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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송현욱 PD를 비롯해 배우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이 자리에 참석했다.
육성재는 지난해 11월 만기 전역 후 첫 드라마로 '금수저'를 선택했다. 전역 소감으로 "많은 팬분들이 기다려준 만큼 나 역시 목말랐다. 더 큰 책임감과 열정 쏟아부은 작품이다. 저의 2022년도를 '금수저'만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었다. 그만큼 애착이 있는 작품이다. 큰 선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금수저’는 tvN 드라마 ‘도깨비’, JTBC ‘쌍갑포차’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육성재의 전역 후 첫 복귀 작품이다. 육성재가 연기하는 '이승천'은 흙수저와 금수저의 삶을 오가는 험난한 인생을 겪는 인물이다.
육성재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는 말괄량이, 가볍고 밝은 캐릭터를 했다"며 "이번 역할은 무겁고 진중한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연기로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다. 무엇보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 육성재는 정채연의 쾌차를 바라며 드라마 현장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했다.
정채연은 지난 10일 '금수저' 촬영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아 13일 수술을 받아 현재 회복 중이다.
육성재는 "오늘 정채연 배우가 없어서 아쉽다. 현장에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잠도 많이 못 자고 열악한 환경에서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빠른 쾌차 바란다. 얼른 완치해서 웃으면서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이날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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