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떠나 로마로 이적해서 행복해' 공격수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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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나 AS 로마로 이적한 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만족했다.
디발라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유벤투스에서의 지난 몇 년은 쉽지 않았다. 로마로 이적하는 변화는 좋은 일이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화를 했고 팀의 프로젝트와 우승 열망을 언급했다. 몇 분도 안 돼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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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나 AS 로마로 이적한 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만족했다.
디발라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유벤투스에서의 지난 몇 년은 쉽지 않았다. 로마로 이적하는 변화는 좋은 일이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전화를 했고 팀의 프로젝트와 우승 열망을 언급했다. 몇 분도 안 돼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환호는 열정적이다. 아르헨티나와 비슷하다”며 열렬한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디발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을 맞았다.
특히,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디발라와 유벤투스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각자의 길을 걸었다.
디발라는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는 걸 원하지 않았다. 인터 밀란과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협상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때, 로마의 무리뉴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협상은 탄력을 받았고 동행을 확정했다. 등번호 21번까지 받았다.
로마 유니폼을 입는 디발라는 이번 시즌 8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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