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임박.. 쟁의행위 투표 90.6% 찬성

김창성 기자 입력 2022. 9. 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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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파업을 전제로 한 쟁의행위 돌입에 들어갈 태세다.

23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집계 결과 조합원 3456명 중 90.6%인 2797명이 찬성했다.

투표에는 3088명이 참여해 8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서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행위가 가능해졌다.

금호타이어는 노조와 추가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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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에 임박한 모습이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 /사진=뉴시스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결렬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파업을 전제로 한 쟁의행위 돌입에 들어갈 태세다.

23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 집계 결과 조합원 3456명 중 90.6%인 2797명이 찬성했다.

투표에는 3088명이 참여해 89%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조합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서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행위가 가능해졌다.
노조는 정확한 파업 실행 여부와 시기 등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앞서 노조는 13차에 걸쳐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임금 5% 인상 ▲상여금 200% 환원 ▲설비투자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다.

금호타이어는 노조와 추가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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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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