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감독 "육성재, 최고의 집중력-재치-순발력 가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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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송현욱 감독이 육성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송현욱 감독은 9월 23일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육성재 씨는 제대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된 상태였다. 왠지 초롱초롱하고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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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금수저' 송현욱 감독이 육성재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송현욱 감독은 9월 23일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육성재 씨는 제대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된 상태였다. 왠지 초롱초롱하고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승천 캐릭터가 굉장히 어렵다. 하루에 승천과 태용을 동시에 촬영하는 날도 있을 텐데, 소화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다. 그런데 육성재 배우를 만났을 때 '하면 되죠' 너무 쉽고 단순하게 자신감을 내비치더라. 그래서 믿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가 있다. '금수저'라는 작품에는 세 가지가 있다. 금수저가 있고, 금수저 할머니가 있고, 육성재가 있다"며 "최고의 집중력, 재치, 순발력을 가진 배우다. 하루도 안 빠지고 촬영을 했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했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매너도 굉장히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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