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 살충제 범벅.. 경찰 수사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출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음식에서 다량의 살충제와 농약 성분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파출소 2층에 있는 냉장고에는 평소 파출소장이 먹던 음식이 보관돼 있었는데 평소와 달리 음식에서 이상한 맛을 느낀 소장이 음식 표본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CCTV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경찰청은 살충제가 어떻게 냉장고 음식에 들어갔는지를 밝히기 위해 파출소장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출소장이 넣어둔 음식 이상한 맛
국과수 의뢰 결과 살충제와 농약 검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파출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음식에서 다량의 살충제와 농약 성분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울주경찰서가 운영하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파출소다.
해당 파출소 2층에 있는 냉장고에는 평소 파출소장이 먹던 음식이 보관돼 있었는데 평소와 달리 음식에서 이상한 맛을 느낀 소장이 음식 표본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다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찬 종류에서는 농약이 검출됐다.
냉장고가 있던 2층은 평소 직원들의 휴게 및 대기실로 이용되는 공간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이에 따라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CTV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경찰청은 살충제가 어떻게 냉장고 음식에 들어갔는지를 밝히기 위해 파출소장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파출소에는 소장을 비롯해 14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음식 #농약 #살충제 #국과수 #파출소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