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감독 "물질 만능주의 조장? 현 세태 쉽게 전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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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욱 감독이 '금수저'가 물질 만능주의를 조장한다는 우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현욱 감독은 9월 23일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금수저'의 설정이 물질 만능주의를 조장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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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송현욱 감독이 '금수저'가 물질 만능주의를 조장한다는 우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현욱 감독은 9월 23일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금수저'의 설정이 물질 만능주의를 조장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송 감독은 "'부모를 바꿔서 부자가 된다'는 도발적 문구가 있다.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부모의 타고난 부나 재산으로 인해 운명이 결정된다는 체념과 조소가 퍼져있는 사회다. '금수저'는 이에 대한 우리 개개인의 욕망, 현 세태를 돌려 말하지 않고, 솔직하고 쉽게 전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또 "갈등의 순간에 주인공 승천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그 상황을 시청자분들이 얼마나 공감하고 납득하실지에 중점을 뒀다. 승천이 매 순간 부딪히는 선택과 갈등, 위기 극복 상황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오랜만에 부모와 자식이 TV 앞에 같이 앉아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이 바뀐 뒤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다. 23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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