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구 대표팀, 이탈리아 준우승팀 초청 아시아선수권 대비 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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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21일부터 30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이탈리아 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수영연맹은 23일 "남자 수구 대표팀이 이탈리아 2021-22 시즌 A2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브레시아 수구 실업팀과 합동 훈련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우 대표팀 지도자는 "수구 강국인 이탈리아 선수단과 함께 훈련과 문화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이번 훈련은 양측 모두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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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수구 대표팀이 21일부터 30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이탈리아 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수영연맹은 23일 "남자 수구 대표팀이 이탈리아 2021-22 시즌 A2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브레시아 수구 실업팀과 합동 훈련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스포츠 교류협정 이행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한다.
대한수영연맹은 브레시아 팀 선수 14명, 임원 3명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초청, 양측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태국에서 열릴 2022 아시아수구선수권을 앞두고 선진 수구기술 습득과 조직력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김기우 대표팀 지도자는 "수구 강국인 이탈리아 선수단과 함께 훈련과 문화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이번 훈련은 양측 모두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 아시아수구선수권에서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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