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첫 진출지는 '북미'

오동현 2022. 9. 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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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소환형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11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돌입한다.

컴투스는 "한국∙북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독특하고 풍부한 콘텐츠와 인기를 지속 발전시켜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를 잇는 K-게임으로 성장시키고, MMORPG 장르로서 세계에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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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서머너즈 워’ IP 최대 팬덤 포진한 북미부터 공략 시작
북미 이후 글로벌 서비스 지역 순차 확대
구글의 PC 게임 지원 플랫폼에 탑재…구글과 시너지 기대
현재 북미 유저 대상 사전예약 진행 중
"서머너즈 워 이은 K-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컴투스는 소환형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11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돌입한다.

23일 컴투스에 따르면 크로니클은 구글의 PC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Google Play Games, GPG)’에 탑재해 세계 시장을 정조준하고,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컴투스는 "GPG와 함께 다양한 기기에서의 자유로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16일 국내 론칭 직후,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상위 10위권을 달성하고, 서비스 27일만에 100억 원 매출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컴투스는 한국에서 고품질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인정받은 ‘크로니클’의 첫 글로벌 진출지로 북미를 확정하고, 웨스턴 MMORPG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유저를 대상으로 ‘크로니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출시 예열에 들어갔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게임 시장이자, ‘서머너즈 워’ IP 팬덤이 세계에서 가장 두텁게 포진한 지역이다. ‘서머너즈 워’가 한국 게임으로는 독보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매출 톱3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컴투스가 오랜 기간 구축한 현지 서비스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두터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오고 있다.

컴투스는 "다양한 소환수의 활용과 고도의 전략적 덱 구성,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 전투 등 국내 여러MMORPG와 차별화되는 ‘크로니클’만의 핵심 재미는 북미 시장 공략에 주요 성공 요소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높은 성급이나 일부 강력한 소환수가 절대적 영향을 주는 시스템이 아닌, 여러 속성과 스킬의 소환수를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플레이 방식은 지난 8년 간 ‘서머너즈 워’가 세계에서 가장 호평 받아온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서머너즈 워’의 흥행 요소를 이어받은 ‘크로니클’은 맹목적인 성장과 자동 플레이 위주의 여타 MMORPG와 달리, '보는 게임'이 아닌 '하는 게임'이 주는 진정한 플레이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MMORPG 장르의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서사를 풀어내고, 콘솔과 PC 비중이 비교적 높은 북미 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기존 IP 팬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의 유저층까지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11월 중 IP 최대 팬덤 지역인 북미에 ‘크로니클’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뒤, 게임의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컴투스는 "한국∙북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독특하고 풍부한 콘텐츠와 인기를 지속 발전시켜 ‘크로니클’을 ‘서머너즈 워’를 잇는 K-게임으로 성장시키고, MMORPG 장르로서 세계에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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