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1080억 규모 천안 조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조성신 2022. 9. 23. 15:03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천안에서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총 공사비는 약 1080억원이다.
23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충남 천안시 성환읍 소재 조양아파트는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0층, 2개동 총 335가구(아파트 271가구·주거형 오피스텔 6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재탄생된다. 착공 예정은 오는 2024년이다.
단지에는 혁신 평면 및 공간설계은 물론, 다양한 특화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성환지역에 최초로 선보이는 '이안(iaan)' 브랜드 단지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충청권에서 이안그랑센텀천안(부창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비롯해 당진(공동주택사업), 서산(지역주택조합 사업), 대전(대흥동 주상복합 사업) 등 신규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지역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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