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일본 감독, "도하의 비극? 카타르 WC에서 도하의 기적 만들겠다"

김태석 기자 입력 2022. 9.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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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 축구의 최대 비극으로 아직도 회자되는 '도하의 기적'과 관련해 자신을 강하게 해준 경험이라고 돌아봤다.

도하의 기적은 한국과 일본 축구 역사에 커다란 이정표로 남은 대사건이었다.

일본 매체 <아메바 타임즈> 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도하의 기적에 관한 전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쿠다 마사히로의 질문을 받은 후 "한마디로 날 강하게 해준 경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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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 축구의 최대 비극으로 아직도 회자되는 '도하의 기적'과 관련해 자신을 강하게 해준 경험이라고 돌아봤다.

 

도하의 기적은 한국과 일본 축구 역사에 커다란 이정표로 남은 대사건이었다. 1994 FIFA 미국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탈락 위기였던 한국은 기적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잡았고, 본선 일보 직전이었던 일본은 허탈하게 탈락했다. 일본은 마지막 경기였던 이라크전에서 2-1로 이기다 경기 종료 직전 상대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무너진 바 있다.

 

일본 매체 <아메바 타임즈>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도하의 기적에 관한 전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쿠다 마사히로의 질문을 받은 후 "한마디로 날 강하게 해준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주 카타르의 비극으로 불리지 않는가? 이제는 카타르의 환희로 바꾸고 싶다. 당시 멤버들을 생각하며 싸우겠다. 결과를 내겠다"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일본은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E조에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우승후보를 둘이나 만나게 되는 일본이라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과연 모리야스 감독은 이 험난한 그룹에서 도하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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