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기청정호 타고 해양쓰레기 수거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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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내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수거 현장을 둘러보고, 전곡항 내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는 154t톤, 길이 33m 규모로 굴삭기와 인양틀, 크레인, 작업정 등 해양쓰레기 수거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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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9일 충청남도와 상생협약…해양쓰레기 공동대응 등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화성시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도내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수거 현장을 둘러보고, 전곡항 내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오는 29일 예정된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현장을 점검한 뒤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거·처리 기반을 공동 활용하는 등 깨끗한 서해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도는 화성시 등 연안 5개 시·군과 함께 매년 1700t 이상의 해안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는 154t톤, 길이 33m 규모로 굴삭기와 인양틀, 크레인, 작업정 등 해양쓰레기 수거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139t의 도서지역 쓰레기와 해양 침적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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