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스태프와 부적절한 관계' 적발된 NBA 차세대 명장.. 1년간 자격정지

허행운 기자 입력 2022. 9. 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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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두는 성공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던 이메 우도카(45) 감독이 불명예스러운 일로 인해 1년 정직을 받았다.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팀 내부 규정을 위반한 우도카 감독에게 2022~2023시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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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자마자 팀을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두는 성공적인 리더십을 보여줬던 이메 우도카(45) 감독이 불명예스러운 일로 인해 1년 정직을 받았다.

ⓒAFPBBNews = News1

보스턴은 23일(한국시간) "팀 내부 규정을 위반한 우도카 감독에게 2022~2023시즌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징계 이후에도 동행이 이어질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 덧붙였다.

보스턴이 구체적인 사유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이미 우도카 감독이 팀 내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은 미국 복수의 현지 매체들로부터 보도된 상태다.

우도카 감독은 스포츠매체 ESPN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팬, 선수 및 보스턴 전 직원들 그리고 내 가족을 실망시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 팀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만들어 죄송하고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배우 니아 롱과 교제해왔다. 공식적인 부부 사이는 아니지만 교제 후 1년 만에 낳은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AFPBBNews = News1

NBA 선수 출신인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시즌 감독 자리에 부임하는 데 성공했고, 그와 동시에 명문 보스턴의 부흥을 이끌며 팀을 NBA 파이널까지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를 비롯해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 등이 버티는 스티븐 커 감독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넘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그가 첫 시즌 보여준 지도력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NBA 차세대 명장 반열에 들 수 있는 감독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그의 미래에도 먹구름이 끼게 됐다.

한편 보스턴은 올시즌 우도카 감독의 공백을 메울 인물로 조 매줄라 수석 코치를 승진 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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