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 오는 24일 개최

정숭환 2022. 9.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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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오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3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 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정조대왕능행차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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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나의 정조, 13번의 능행차, 만 개의 전승방식’ 주제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3회 정조대왕능행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는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가 함께 전 구간을 공동 재현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 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조대왕 재위기간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13번 찾은 원행을 기리며 지난 1960년대 처음 지역 축제 콘텐츠로 활용됐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하나의 정조, 13번의 능행차, 만 개의 전승방식’을 주제로 정조대왕능행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된다.

정조시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시의 정체성찾기는 물론 공동체가 함께 공유하는 미래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살펴보겠다는 취지이다.

학술세미나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허용호 경주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았다.

1부는 국내외 근대시민축제와 정조대왕능행차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2부는 정조대왕능행차가 가진 문화유산공동체와 이야기유산으로서의 면모를 살필 계획이다.

종합토론은 서연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지닌 문화적 위상을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달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 및 육성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정조대왕능행차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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