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션,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대청소..2t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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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시행 중인 ㈜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은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일대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키션 임직원 30여명은 전날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와 숙박한 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시작되는 마산리 해안에서 최근 잇단 태풍 등으로 인해 해안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 2t가량을 수거하고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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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시행 중인 ㈜아키션(총괄대표 강대경)은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마산리 일대에서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아키션 임직원 30여명은 전날 서울에서 포항으로 내려와 숙박한 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시작되는 마산리 해안에서 최근 잇단 태풍 등으로 인해 해안으로 밀려온 각종 쓰레기 2t가량을 수거하고 청소했다.
㈜아키션 임직원들은 이날 20t 물차를 동원해 인근 마을도 깨끗이 청소했다. 이들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점심은 도시락으로, 저녁은 근처 식당에서 식사한 뒤 상경할 예정이다.
인근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안둘레길이 태풍으로 쓰레기가 많아져 치우기 어려운 상태였는데 ㈜아키션 임직원들이 1박을 하면서 청소를 해 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강대경 아키션 총괄대표는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시기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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