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한민족축구대회 합천서 10월1일 개막..해외동포 24팀+국내 16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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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민족 해외동포들이 축구를 통한 친선교류를 위해 경남 합천군을 찾는다.
합천군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22년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가 오는 10월1~ 4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강원도 횡성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전세계한민족해외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합천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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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세계 한민족 해외동포들이 축구를 통한 친선교류를 위해 경남 합천군을 찾는다.
합천군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22년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가 오는 10월1~ 4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강원도 횡성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전세계한민족해외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합천군이 후원한다.
미국 등 13개국의 해외동포 24개팀과 국내 16개팀 등 총 4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팀에는 중앙부처, 국민체육진흥공단, 연예인축구단도 행사에 참가한다.
군은 이 대회를 진행하면서 한국춘란 전시장,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귀농귀촌 정책홍보 등 다채로운 화합의 공간을 운영한다.
10월1일 오후6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상설무대에서에서는 CPBC평화방송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의 사회로 주현미, 지원이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민족축구대회는 전세계 한민족동포들이 축구를 통해 해외동포 간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한민족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04년 미국 시카고 대회를 시작으로 경기 고양시·가평군, 경북 경주시, 강원 춘천시·횡성군, 경남 합천군이 돌아가면서 열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해외동포, 국내팀에게 합천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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