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SUV 기준 높일 것"..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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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기준을 한 차원 높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입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23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 행사에서 "결코 평범한 SUV가 아닌 슈퍼 SUV"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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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우루스 대비 16마력 증가..공식가격 3억원대부터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기준을 한 차원 높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입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23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우루스 퍼포만테 출시 행사에서 "결코 평범한 SUV가 아닌 슈퍼 SUV"라며 이같이 말했다.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에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출시했다. 지난 8월 19일 전 세계 최초 공개 이후 불과 한 달여만이다.
우루스는 2019년 국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린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9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2년5개월간 총 621대의 우루스가 국내에 인도됐다.
새롭게 출시된 우루스 퍼포만테는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이전 우루스 대비 25mm 늘어난 전장, 20mm 낮은 섀시,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췄다.
후드 라인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고,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루스 퍼포만테에는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탄소 섬유 부품이 적용됐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탄소 섬유 루프는 우라칸 퍼포만테 및 슈퍼 트로페오와 같은 슈퍼 스포츠 모델을 참조해 제작됐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 최고속도는 시속 306㎞다. 시속 100㎞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m다. 2300rpm부터 4500rpm까지 영역에서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주행모드는 총 4가지다.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RALLY)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다. 랠리 모드는 더트 트랙 주행용 모드로, 노면에서 스틸 스프링에 최적화된 안티롤 및 댐핑 시스템으로 오버스티어 특성을 증폭시킨다.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우루스 퍼포만테는 강력한 성능으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도 동급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며 "우루스 퍼포만테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양산 SUV 부문에서 세운 신기록은 그 강력한 성능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우루스 퍼포만테의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우루스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는 "글로벌 출시 이후 빠르게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람보르기니 서울만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우루스 퍼포만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일상에서의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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