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정읍 3·1운동 기념탑 찾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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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가의 대표 친한파로 꼽히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24일 전북 정읍시를 찾아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다.
'3·1운동 UN 유네스코 등재 기념재단'의 김영진 이사장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토야마 전 총리가 정읍 태인 3·1운동 기념탑 등을 찾아 과거 일본의 잘못을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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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가의 대표 친한파로 꼽히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24일 전북 정읍시를 찾아 일본의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다.
'3·1운동 UN 유네스코 등재 기념재단'의 김영진 이사장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토야마 전 총리가 정읍 태인 3·1운동 기념탑 등을 찾아 과거 일본의 잘못을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하토야마 전 총리는 기념탑 참배를 마친 뒤, 정읍시청에서 '세계평화와 한일문화, 경제협력 교류'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학수 정읍시장을 만날 예정이다.
2009년 집권해 9개월간 내각을 이끌었던 하토야마 전 총리는 대표적인 친한 정치인이다.
정계 은퇴 후 2015년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 2018년에는 경남 합천에서 원폭 피해자를 만나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는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일본의 사과를 촉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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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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