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캐나다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기대"

2022. 9.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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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통한 첨단 산업분야의 교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인 AI(인공 지능)와 같은 첨단 기술과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유지에서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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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공급처 늘어나게 되는 것 큰 관심"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통한 첨단 산업분야의 교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을 계기로 한 현지 매체 ‘글로브앤메일’과의 서면 인터뷰를 발췌·배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인 AI(인공 지능)와 같은 첨단 기술과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유지에서 협력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캐나다 서부 연안에 액화플랜트 시설이 건설되어 액화 천연가스(LNG) 공급처가 늘어나게 되는 것에 큰 관심이 있다”고 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위협이 고조되는 대만해협과 관련해서는 “한국 정부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한국은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정세를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한국은 역내 관련 당사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대만해협에서의 긴장 상황이 완화되고 평화와 안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방한했을 때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당시 대통령의 휴가가 예정되어 있어, 펠로시 의장의 방한 시 만남이 어렵다는 점에 대해 이미 양국 간에 양해가 된 상황이었다”며 “펠로시 의장 및 동반한 의원들과 장시간 내실 있는 대화(전화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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