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캐나다 현지매체 인터뷰.."광물 공급망 협력 기대"

최고운 기자 2022. 9.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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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우선 순위를 묻는 말에,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통한 첨단 산업 분야의 교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천연가스 구매와 관련해서는 "한국은 캐나다 서부 연안에 액화플랜트 시설이 건설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처가 늘어나는 것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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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나토에서 캐나다 총리와 회담한 윤석열 대통령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매체 글로브앤메일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우선 순위를 묻는 말에,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통한 첨단 산업 분야의 교역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천연가스 구매와 관련해서는 "한국은 캐나다 서부 연안에 액화플랜트 시설이 건설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처가 늘어나는 것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는 "중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면서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타이완 문제에 관해서는 "한국 정부는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한국은 물론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정세를 관심을 두고 주시하고 있다"며 "한국은 역내 관련 당사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며 긴장이 완화하고 평화와 안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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