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황태종 입력 2022. 9. 23.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국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 이래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오는 26일부터는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감환자 증가·겨울철 재유행 가능성 고려해 실내는 유지
전남도,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국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 이래 2년 만이다.

이에 따라 현재 50명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토록 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감염 위험을 고려해 오는 26일부터는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이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전남도는 아울러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 수단인 만큼 유증상자와 고위험군에게 실외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임만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위중증·사망·확진자 등 주요 지표을 분석한 결과 전남에선 최근 재유행 정점을 찍은 이후 안정화 추세로 들어섰다"면서 "개개인의 실천방역이 중요해진 만큼 실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및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을 생활화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