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의료 연구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 건네

강석봉 기자 2022. 9.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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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달 27일(토),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호스피스&완화치료협회(SPCC-SHC) 주관 워크숍에 초청연사로 나섰다.

‘국책연구과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원장원 교수는 한국 노인노쇠코호트를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젊은 연구자들에게 도전정신과 용기를 북돋아줬다.

원 교수는 “국책과제를 수행함에 있어 경험했던 어려운 상황들을 해결해나갔던 경험들과 그로 인해 얻게 된 성취감을 싱가포르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노쇠코호트 과제와 같은 대형 과제를 책임자로 진행한 것에 대해 싱가포르 연구자들이 높게 평가해주어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 교수는 초청연설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싱가포르 연구자들의 연구 과제들을 경청하고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워크숍은 싱가포르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해 연구과제를 설명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초청연사로 강연에 나서고 있다(좌), 청중 모습(우)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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